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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임프란트 최신경향 터득
서영일 교수 열강에 참가자 몰입 등

관리자 기자  2002.1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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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임프란트 최신경향 터득 서영일 교수 열강에 참가자 몰입 이식학회 학술대회 300여명 성황 대한치과이식학회(회장 金華奎)는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제2차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영일 미국 로마린다대학 치주임프란트과 교수를 초청해 ‘New Trend of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는 300여명이 참석,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서 교수는 이날 미국 임프란트 치료의 변화, 임프란트 실패에 대한 개선과 골 대체물을 이용한 Sinus Graft 등 미국의 새로운 흐름 및 심미 임프란트의 최신경향 등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특히 서 교수는 이날 미국 임프란트의 새로운 경향에 대한 강연을 통해 로마린다대학에서 쓰이고 있는 최신 임트란트 술식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러한 New Trend가 있었기에 임프란트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New Trend를 지나치게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주지시켰다. 서 교수는 “New Trend는 언제든 왔다가 사라지는 것으로 체계적인 데이터가 없는 케이스가 보통으로 너무 쉽고 빠르게 가기 위해 이것 저것 New Trend를 좇아 가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New Trend를 일정부분 수용하되 기존의 자신의 경험과 데이터를 유지, 접목하면서 지속적인 학술연마를 통해 문제점을 짚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강의 사이에 마련된 쉬는 시간까지 질의가 끊이지 않고 이어졌으며 강의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비우는 참가자가 없어, 임프란트에 대한 개원의들의 열의를 재차 실감하게 했다. 서 교수의 강연을 듣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왔다는 한 참가자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장시간의 강연이었음에도 불구, 서 교수의 재치 있고 알기 쉬운 강연으로 인해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대구지부 학술대회 이모저모 번개맨 조태훈씨 경영 강연 … 지난 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송년종합학술대회에서 여러 강좌 중 특히 눈길을 끈 연자가 있었다. 바로 자장면을 번개처럼 배달해 유명인이 된 스타 강사 조태훈 씨가 그다. 그는 이날 번개 배달 ‘철가방’ 조태훈의 성공철학이란 주제로 경영 마케팅에 대해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공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몇 십만 그릇의 자장면을 배달하며 겪은 경험, 오로지 남보다 더 많은 자장면을 팔기 위해 애쓰다보니 얻게된 노하우들을 고객만족과 고객감동 서비스 차원에서 성공철학을 열강, 치과의사들이 고객인 환자들에게 어느 정도의 만족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매직쇼에 참가자들 심취 … 송년의 밤 개회식 후 펼쳐진 ‘매직쇼’에서는 최근 각종 세계 마술대회를 휩쓸며 혜성처럼 나타난 마술사 이은결 씨의 환상적인 마술의 세계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끊어진 줄이 다시 이어지고, 없던 카드가 새로 생겨나는 등 이날 함께 온 아이들은 무대 앞쪽에 자리를 잡고 떠날 줄을 몰랐다. 눈망울엔 호기심이 가득했다. 또 참석자와 함께 하는 코너에서는 마술사와 참가자가 일심동체(?)가 돼 마술이 진행, 많은 웃음을 자아내며 흥겨운 송년의 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신경철 기자
최신 학술정보 취득하며 회원간 친목과 우의 다져 대구지부 종합학술대회 및 송년회 성료 대구지부(회장 張相健) 2002 종합학술대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회원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張相健(장상건) 대구지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시 치과의사회도 회원들의 수적 팽창으로 인해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인화단결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화합과 만남의 장소로 2002년 학술대회 및 송년회를 통해 최신 학술정보 습득과 함께 회원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李昇鍾(이승종) 연세치대 교수의 ‘자가치아이식: Computer-Aided Rapid Prototyping의 임상적 적용’을 비롯해 염광원 서울치대 교수의 ‘치과 진료실에서의 응급처치’, 安承根(안승근) 전북치대 교수의 ‘심미보철 치료의 최신 지견’, 번개배달 조태훈 씨의 ‘철가방의 성공철학’ 등이 강연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치과에서의 응급처치에 대해 강의한 염광원 교수는 “과거에 비해 치과 외래 진료시 다양한 환자와 대면하게 되고 때로는 치료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는 응급상황에 직면할 빈도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따라서 이에 대한 그 원인과 예방, 처치방법 등에 대해 숙지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