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교합학회 제2부흥 일군다”
안창영 현회장 유임… 학회 활성화 주력
‘교합회복 이론과 응용’ 학술대회 성황
지난 15일 서울치대병원 8층에서 열린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 총회에서 安彰英(안창영) 직전 회장이 새 회장에 유임됐다.
올 초 李壽久(이수구) 회장이 서울지부 회장에 선출됨으로써 서울지부 회무에 충실하겠다는 李 회장의 의사에 따라 李 회장의 8개월간의 잔여 임기를 대신하기 위해 지난 4월 16일 총회를 통해 선출됐던 안창영 회장은 이번 재선임으로 앞으로 2년간을 더 학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게 됐다.
安 회장은 이미 지난달 말 “학회 제2 부흥을 일구겠다”는 약속이행의 일환으로 2천만원을 학회의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학회의 부흥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安 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추진해 나갈 중점사업으로 ▲연중무휴 연수프로그램 운영 ▲회비 납부 50%이상 회수 ▲학회기금 1억원 모금 ▲학회활성화를 위한 인정의 제도시행 ▲학회홈페이지 활성화 등을 꼽았다.
한편 ‘교합회복을 위한 이론 및 임상응용’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교합조정의 실제를 주제로 안승근 전북치대 보철과 교수와, 문홍성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가 강연을 펼쳤으며 ‘교합형성을 위한 교정 및 외과적 접근을 주제로 김태우 서울치대 교정과 교수와 황순정 서울치대 구강외과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또 전악수복을 주제로 우이형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와 김성오 원장이 강연을 펼쳤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장기 교합연수회 곧 시작
턱관절기능교합학회 내달 18일 부터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회장 安彰英)는 오는 1월 18, 19일을 시작으로 6월 22일까지 매달 3째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6개월에 걸쳐 96시간 과정으로 교합아카데미 연수회를 덴탈프라자 빌딩에서 개최한다.
기능해부 및 생역학의 이해와 교합학 및 교합기 실습, 교합이론의 응용 등 교합학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임상에서 빠르게 응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교합아카데미 연수회는 수료 후 학회의 인정의 신청을 위한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 한중석 교수 02)760-3393, 이성복 교수 02)958-9341
강은정 기자
한국 임프란트 현황
세계 수준 어깨 견줘
국제구강임프란트학사회 학술대회 성황
김홍기 회장 ‘임프란트 성공기준’ 제시
각종 임프란트의 임상적 현황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임프란트 현황과 세계임프란트의 흐름을 짚어보고 성공적인 임프란트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찰해보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국제구강임프란트학사회는 일본구강임프란트학사회와 공동으로 2002년 송년학술대회를 지난 15일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김홍기 한국·국제구강임프란트학사회 회장은 한국임프란트 현황과 세계임프란트의 흐름을 주제로 ▲골결손이 심한 증례에 적합한 임프란트 ▲임상의가 가장 선호하는 골내 임프란트 ▲ITI TE, Mono 임프란트 등 새로운 임프란트의 임상결과 ▲성공적인 임프란트의 달성 방법 등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김 회장은 특히 성공적인 임프란트의 달성방법에 대한 강의에서 “임프란트 시술의 의의는 정상적인 구강기능의 회복을 위한 교합의 회복이며 이는 환자로 하여금 장기간의 정상적 기능의 유지를 주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임프란트 헌장에 기초한 치과 임프란트의 성공 기준을 설명했다.
또 이날 학술대회에는 ‘Sinus Grafts’를 주제로 Furusawa Toshitake 일본국제구강임프란트 학사회 회장과 Horibe Naoki 부회장, 김현철 한국국제임프란트학사회 국제이사가 각각 ▲Bioactive Biogran을 이용한 Sinus Graft의 장기적 평가 ▲Endoscopy를 이용한 Sinus Graft ▲Sinus Graft의 합병증 대처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 이후에는 만찬을 겸한 송년기념행사가 열렸다.
한국·국제임프란트구강학사회에서는 제 14기 임프란트 전수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치과의사들의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 김태영 학술이사 02)777-5516
강은정 기자
“IADR 한국지부에 활력을”
학회 활성화 위해 임원 임기 1년으로
차기회장에 이승일 교수… 정총 성료
학술대회도 열려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회가 학회 활성화 방안으로 임원의 임기를 1년으로 단축해 많은 대학교수들이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서울대 치과병원 임상교육연구동에서 열린 제21회 학술대회 및 제19회 정기총회서 임원의 임기를 1년으로 하는 회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차기회장에 李昇日(이승일) 연세치대 교수를 선출하고 감사에 曺仁鎬(조인호) 단국치대 교수와 李起受(이기수) 경희치대 교수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