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 진짜 실력 보인다
연세보철학술대회 18일 개최
교정학과 수련의들 증례발표
연세치대 보철학교실과 교정학교실이 수련을 마친 전공의들을 위한 증례 발표회를 잇따라 연다.
보철학 교실은 ‘2003년 연세 보철학술 대회’를 준비한다.
오는 18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3년간 수련을 마무리 짓는 전공의 증례발표와 해외 연수자 발표, 이승종 교수의 자가 치아이식에 대한 특강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날 학술대회 해외 연수자 발표에서는 최영진 베스트원 치과 원장이 ‘보철을 위한 치주치료’, 안준영 안세치과 원장이 ‘미시간 치과대학 학부 및 수련교육과정 소개’, 윤홍철 베스트덴 치과 원장이 ‘상악전치부 싱글 임프란트 수복시 고려사항’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특강에서는 이승종 연세치대교수가 ‘자가 치아이식’에 대해 열강하며, 치과의사의 안목을 넓힌다는 취지로 주철환 이화여대 언론홍보 영상학부 교수가 ‘방송과 대중문화’를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성재 씨 등 11명의 전공의들의 임상증례 발표가 있게 된다.
이날 학술대회는 보수교육점수가 인정되며 주차와 중식이 무료제공된다. 문의: (02)361-8732.
또 교정학교실 역시 수련을 마친 교정전공의 증례 발표회인 제15회 교정치료증례 발표회를 오는 25일 치대병원 강당에서 연다.
안면비대칭 환자의 수술교정 치험례 등 10개 증례가 잇따라 발표될 예정으로 회비는 없다. 문의: (02) 361-8799.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임상치주硏 11회 임프란트 연수회
임상치주연구회는 다음달 8일(토)일부터 5월까지 매주 또는 격주 토요일 강남구 임상치주연구회 강의실에서 제 11회 임프란트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Drilling 20~30회 반복 실습, 시술이 어렵고 예후가 불량한 치주질환에 연관된 케이스에 대한 Soft tissue Management 실습, 수술계획 시 중요한 방사선 사진의 정확한 이용을 위한 X-ray tracing 실습 등 지속적인 실습과 과제물 부과로 임프란트 시술의 자신감을 심어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회에는 이상엽 대한치과이식학회 학술이사,
황광세 임상치주연구회 회장, 서영수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이원철 대한치과이식학회 부회장, 양재호 대한치과이식학회 부회장, 이재봉 서울치대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문의: 몸사랑 치과 02)543-0718, 이성한 02)542-2875
강은정 기자
센트럴교정硏 연수회 시작
기본·고급코스 마련
센트럴치과 교정 메카닉 연구회가 임상교정 연수회 회원을 모집한다.
Basic Course와 Advanced Course로 나눠 모집하는 연수회는 미국교정학회 정회원이며 한림대 외래교수인 권순용, 엄기정 원장과 김영석 센트럴치과 공동원장이 맡아 열강을 펼칠 예정이다.
Basic Course는 7일부터 6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한달에 두 번 ▲교정치료의 진단과 치료계획 ▲유치열에서 치료 ▲가철성 교정장치의 이론 및 실습 ▲1, 2, 3급 부정교합의 교정치료 등을 강의하게 된다.
Advanced Course는 오는 14일부터 6개월간 ▲교정치료 증례 발표를 통한 문제토의 및 해결책 제시 ▲실패한 증례의 교정적 외과적 접근 ▲최근 각광받는 Screw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소개한다. 신청문의: 3477-7705, 3788-9590
박동운 기자
B4
환상적 ‘투톱강연’ 한국온다
아네트·맥라프린 교수 초청강연 11일 마감
‘외과와 교정’ 주제 美·日서 최고 인기강좌
신원치재 주최
2월 7일~9일
신원치재(주)(대표이사 李鎔賢)가 새해들어 의욕적으로 마련한 아네트 교수와 맥라프린 교수 초청강연회가 ‘외과와 교정’을 주제로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3일동안 연속해서 열려 벌써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11일까지며 등록비는 개원의가 50만원, 비개원의·수련의는 40만원이다. 사후등록비는 70만원으로 사전등록이 훨씬 유리하다.
신원치재 담당자는 “미국에서 연 2회정도 열리는 이 강연회는 비용이 4천불, 일본에선 150만원 정도”라며 “당분간 한국에서 이 강연회가 열리기 어려운 만큼 이번 기회에 저렴한 비용으로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10년이 넘게 협진체계를 통해 호흡을 맞춰온 이들 두 교수는 교정의사와 구강외과의사의 협진관계를 훌륭하게 발전시켜왔다는 평을 얻고 있다.
3일간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성공적인 교정관계를 성취하는데 있어 교정의사와 구강외과와의 협진선상에서 각각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명확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네트 교수는 안면복원에 국한해 진료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악교정분야의 모든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