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보철과
연세치대 보철학 교실은 지난 18일 치대병원 7층강당 에서 2003년도 연세보철학술대회를 열고 3년간 수련을 마무리 짓는 전공의들의 증례 발표를 선보였다.
이날 전공의 학술대회에서는 최승원 씨 등 13명의 증례 발표에 이어 이승종 교수의 자가 치아이식에 대한 특강이 펼쳐져 인기를 끌었다.
특히 PD 출신이었던 주철환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과 교수의 방송과 대중문화 특강은 타분야의 새로운 시각을 전수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도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연수자 발표 코스를 마련, 최영진 베스트원 치과원장이 보철을 위한 치주치료, 안준영 안세치과원장이 미시간치과대학 학부 및 수련교육과정을, 윤홍철 베스트 덴치과원장이 상악전치부 싱글 임프란트 수복시 고려사항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한편 연세치대 교정학교실에서도 지난 25일 치대 7층강단에서 전공의 교정치료 증례발표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개방교합을 동반한 골격성 제 2급 부정교합환자의 수술교정 치험례 등 10개 증례가 잇따라 발표 됐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