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치과 보조인력 특별강좌 능력향상 시도 임프란트 시술 시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들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직무능력 향상을 꾀하는 강연이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프란트 시술 Assistant를 위한 특별강좌’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부산 하버드치과 내 세미나 실에서 개최됐다. 부산·영남지역의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첫날 강좌에서 참자가들은 임프란트 수술에 직접 참관함으로써 실제 수술시 술자와 assistant간의 역할 및 올바른 assist방법에 대한 현장 실습을 했다. 이어 현장실습 후에는 ssAo임플란트 연구소 소장 겸 하버드치과 대표원장인 이동한 박사의 임프란트 개론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임프란트에 대한 이론적 개념을 체계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하버드치과 수술실장인 신영희 간호사가 실습과 강의를 병행하면서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aseptic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백수신 하버드 치과 원장이 ‘임프란트 assist시 주의점’과 ‘임프란트 시술 및 보철과정’에 대한 강의를 통해 Assist시 술자와의 호흡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 또 적극적인 assist의 중요성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강연 후 질의 시간을 통해 그 동안 assist를 하면서 겪었던 어려운 점 및 문제점 등을 논의함으로써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갔기도 했다. ssAo임플란트연구소 측은 “11명으로 참석자를 제한해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앞으로 임프란트 assistant를 위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