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 욕구 자극 연자선정 주효 평가
(주)지-씨코리아(대표이사 유타까 스즈끼)가 지난 1월 23일과 24일 부산과 서울에서 개최한 GC 그린 서사이어티(Green Society) 임상보철강연회에 총 850여명이 넘게 몰려 올해 대규모 강연회의 포문을 열었다.
李鍾燁(이종엽)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와 鄭昌模(정창모) 부산치대 보철과 교수가 연자로 나선 ‘제5회 지-씨 그린 서사이어티 임상보철강연회’에는 부산·경남권 지역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23일 저녁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강연에는 3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부산에 이어 24일 저녁 7시부터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연회에는 500명이 넘게 참석해 역대 지-씨그린서싸이어티 강연회 중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지-씨강연회가 대성황을 이룬 것은 지-씨코리아가 그린 서사이어티 회원제를 통한 철저한 회원관리와 홍보, 개원의의 욕구를 반영한 연자선정, 평일 저녁을 이용한 무료강연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되고 있다.
이날 강연회서 李교수는 ‘크라운 브릿지 제작시 Chair time 줄이기’를 주제로 인상채득, 정밀모형·다이제작, 정밀적합, 콘텍트 및 교합조정법 등에 대해 현장감 있는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강연해 관심을 끌었다.
鄭교수는 ‘성공적인 총의치 치료를 위한 재료선택’을 주제로 보철전 처치법과 점막조정재, 무치악 인상법과 최신인상재, 총의치 교합형성과 인공치 선택기준, 고가교결합 의치상 이장재 등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지씨코리아 관계자는 “강연연자가 개원의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 예상보다도 훨씬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며 “강연이 끝나는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강연에 몰두하면서 최신보철학의 현주소와 미래를 알고자하는 학구열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