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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교정학 증례발표로 복습
경희치대교정과 전공의 증례발표회 성료

관리자 기자  2003.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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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교정과는 지난 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4회 전공의 교정치료 증례발표회와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증례발표회에서는 康鍾元(강종원) 전공의가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Ⅲ급 부정교합 환자의 수술교정 치험례’와 ‘하악 좌측 제1소구치의 매복을 동반한 양악치아치조전돌 환자의 DKHL을 이용한 치험례’를 발표했고, 尹熙三(윤희삼) 전공의는 ‘제1소구치 발치를 이용한 제Ⅰ급 부정교합의 치험례’와 ‘베체트 증후군과 성인 치주염을 동반한 성인 전치부 반대교합의 치험례’를 발표했다. 또 林炳胥(임병서) 전공의는 ‘corticotomoy와 skeletal anchorage system을 이용한 성인환자의 급속교정 치험례 case1, case2’에 대해 발표했다. 朴榮國(박영국) 경희치대 교정과장은 “3년전 임프루브먼트(improvement)로부터 화두가 시작됐고 격동의 시기에서 마음고생을 한 전공의들이 새로운 출발점에 있다”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헌신적으로 활동한 전공의들로부터 많은 생각을 했고 벅찬 마음으로 가슴이 메어온다”고 말했다. 朴 과장은 또 “교정과에서 보낸 수련의 시간은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깨우쳐나가는 시작”이라며 “환자에게 교정치료를 꼭 해야만 하는지부터 출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 지식을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례발표회에 이어 열린 신년하례식에서는 신입 의국원 소개, 전공의 및 석·박사 수료패 전달식, 임상강사 감사패 전달식, 의국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鄭圭林(정규림) 前경희치대 교수, 李斗熙(이두희) 경희치대 교정과 동문회장, 宋堯宣(송요선) 치협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