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학회 정총
학술대회 성료
대한치과기재학회 새회장에 崔基烈(최기열) 강릉치대 학장이 선출돼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치과기재학회는 지난 13일 정오부터 연세대치과대학병원 7층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金炯一(김형일) 회장에 이어 崔基烈(최기열) 교수를 새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회장 선출전까지 기재학회 부회장을 맡아온 崔회장은 강릉치대 치과재료학 교수로 재직해 오면서 치과대학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릉치대 학장직을 맡고 있다.
崔基烈(최기열) 회장은 “치협이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치과기자재 규격제정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국제표준화기구/치과기술위원회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학회의 대외적인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회원 수를 늘리고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등 학회 내실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 전에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일본 아이치가꾸인대학 히사오 퓨꾸이 교수의 ‘Development of measuring technology and relative system using adaptive-focus imaging’을 주제로한 특별강연을 비롯해 치과용 금속재료, 고분자재료, 세라믹 재료를 주제로한 총 23개의 구두연제가 발표돼 어느 때보다 활발한 학술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3M 학술상은 전남치대 정영화 씨가 최우수상을, 서울치대 박지훈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단국치대 李海衡(이해형) 교수가 鮮于良國(선우양국)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鮮于良國(선우양국), 金哲偉(김철위), 李鍾律(이종률), 金璟南(김경남) 고문을 비롯한 학회고문과 치과재료학 교실 교수 및 연구원, 비스코아시아 서병주 사장을 비롯한 업계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이후에는 간친회를 갖고 회원간 친목을 다지며 학회발전을 기약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