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이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MKA·Medical Korea Academy) 연수 입교식을 지난 8월 26일 조선대치과병원 다산실에서 개최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제공>](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190936/art_156749256238_6adda8.jpg)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한국의 선진 치의학 기술을 전파한다.
조선대치과병원은 ‘2019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MKA, Medical Korea Academy)’ 하반기 연수 입교식을 지난 8월 26일 치과병원 다산실에서 개최했다.
8월 19일에 막을 연 이번 연수는 오는 9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치과 전문 진료과목을 실습하고 환자사례 및 관련 문헌에 대한 고찰과 한국의 최신 의료기술 등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이번 ‘제2차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는 올 상반기에 진행된 ‘제1차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한다.
2차 아카데미에는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3인이 참석했으며, 한국어 교육과 역사유적지 탐방 등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병원 측은 “해외 치과의사 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치과의료인력 및 거점병원 네트워크를 형성해 글로벌 치과의료 선도기관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