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적마스크 공급량이 전반적으로 늘면서 치과의사 회원들이 구매 가능한 덴탈마스크 수량의 범위도 이달 들어 대폭 확대됐다.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이상훈 협회장·이하 비상대책본부)는 최근 전 회원 대상 SMS문자 공지를 통해 8월 24일(월)부터 재구매 주기가 시작되며, 덴탈마스크 200장씩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즉, 치과의사들이 24일부터는 치협이 위탁 운영하는 KDA숍(www.kdashop.co.kr)을 통해 기본 100장에 추가 200장 등 총 300장의 덴탈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치협은 8월 10일부터 기존 2주 간격 50장에서 100장으로 덴탈마스크 구매 가능 수량을 늘렸다. 이어 8월 12일 구매 분부터는 200장, 24일부터는 총 300장으로 구매 가능 범위를 다시 늘리는 등 지속적으로 대회원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비상대책본부 측은 “이번 구매 주기에는 기본 100장 구매에 200장 추가 구매가 가능한 상황으로 향후 공급량이나 잔여 물량에 따라 변동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11개 치대병원 및 산하 치과병원, 영훈의료재단 선치과병원 등은 기존대로 대한치과병원협회에서 구매하면 되고, 수련치과병원 교수 및 전공의, 공중보건의, 군의관, 해외 거주 치과의사나 은퇴, 육아휴직 등 비활동 치과의사는 치협 운영 사이트인 ‘KDA숍’에서 구매가 불가하다. 구매 및 신청 KDA숍(www.kdash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