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 대국민 공익광고 공중파 전국 방송 시작

2021.05.17 18:14:57

치협, 롯데제과 SBS서 공익광고 시작
6월30일까지 200회, 주요 시간대 송출

 

치과의사의 위상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TV 공익광고가 시작됐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공동 제작한 대국민 공익광고가 SBS 단독으로 6월 30일까지 약 200회에 걸쳐 전국으로 송출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익광고는 8시 뉴스와 팬트하우스, 동상이몽 등 주요 인기 프로그램 방영 전후로 편성돼, 치과의사의 대국민 위상 제고 및 인식 개선에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내 마스크 속 구강건강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공익광고에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구강건강 악화에 관한 주의사항이 담겨 있다. 특히 공익광고에서는 정기적 치과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축된 일선 개원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익광고는 치협과 롯데제과가 지난해 12월 협약 체결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이다. 치협과 롯데제과는 지난 2013년부터 국민 구강보건 향상 및 나눔과 봉사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왔다. 대표적으로 전국의 무치의촌 및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이동치과병원 진료봉사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있다.


치협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이창주)는 지난 3월 학계를 포함한 자문단을 구성하고 회의를 거치는 등 이번 공익광고 제작에 앞장섰다. 자문단에는 치협 홍수연 부회장, 황재홍 자재표준이사, 박종진 홍보이사, 학계 자문위원으로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조현재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가 참여했다.


이번 공익광고 캠페인에 대해 이창주 위원장은 “이번 TV 공익광고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치과 내원을 기피하는 환자의 두려움을 완화해주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환자에게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따른 구강건강 악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치협은 롯데제과와 이 같은 공익광고 캠페인을 펼쳐, 치과의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다. 아울러 이번 공익광고가 환자의 치과 내원을 독려하는 데 이바지해, 위축된 개원가 분위기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