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 더불어민주당과 ‘맞손’

2022.03.02 20:06:25

정책협약식, 보건소 내 치과기공사 배치 요청

 

치과기공사들이 권리 신장을 요구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협력한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는 지난 2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영석 선대위 직능본부 상임부본부장, 최인호 국회의원, 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이철후 서울지부 의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채행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 총무이사 등 11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치과 보험보철물 제작에서의 치과기공사 기공 행위 인정 ▲전국 보건소 내 치과기공사 인력 배치 등을 골자로 한다. 치과기공사 권리 신장과 저소득층 구강관리 체계 강화 등에 필요한 조처라는 설명이다.


김양근 회장은 “치과 보험보철물 제작 시 치과기공사의 기공행위 인정은 협회의 오랜 숙원사업이다”라며 “치과기공계 종사자들의 권리보호 및 불량보철물 피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처”라고 협약 이유를 밝혔다. 최인호 의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현행 제도상 불합리한 점이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이번 정책협약 내용이 빠른시일 내 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kdath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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