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식에 참여한 김선미 교수와 정성택 총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전남대학교 제공>](http://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220313/art_16486277644_95c67d.jpg)
김선미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소아치과학교실 교수가 전남대 발전을 위해 누적 1억 원을 기탁했다.
김선미 교수가 최근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87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남대학교는 지난 3월 24일 밝혔다. 이로써 김선미 교수의 기부액은 누적 약 1억 원에 이르게 됐다. 김 교수의 남편인 서강석 사랑샘병원 원장도 전남대에 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어, 부부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김선미 교수는 “대학 시절 어려울 때 주위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면서 “기부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유학생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남대의 따뜻한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