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전원 줄기세포 탑재 임플란트 개발 추진

2022.05.18 18:40:07

류제황 교수 연구팀, 5년간 23억 정부 지원받아 착수
“치조골 재생·염증 문제 해결할 새 패러다임 기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원재)이 정부 지원을 받아 줄기세포가 탑재된 신개념 재생 임플란트를 개발한다.

 

류제황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활성형 뼈코팅 임플란트’ 개발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류제황 교수를 비롯해 고정태(치과약리학), 임현필(보철과) 교수로 구성됐다.

 

‘활성형 뼈코팅 임플란트’는 골재생 및 골유착 효율증진 줄기세포가 탑재된 제품이다.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분야에 선정돼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로써 연구팀은 앞으로 5년 동안 총액 2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류제황 교수는 “기존의 치조골 재생 및 염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과 임플란트를 제안하며 이를 통해 생체의료소재 원천기술 확보와 개인 맞춤형 자가골-치주조직 부착 임플란트 개발에 획기적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 kdath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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