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최다 청구 치과 재료는 ‘NI-TI FILE’

2022.07.17 14:06:06

343만8000여개 청구... 치과용 필름도 상위권

지난해 청구된 치과 급여치료재료 수가 1524만3000여 개를 기록했다. 금액으로는 약 1478억 원어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최근 2021년 급여치료재료 청구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보훈을 모두 합친 급여치료재료 청구 수는 3억6591만여 개였다. 총 금액은 약 4조6992억 원이었다.


이 가운데 치과의원이 청구한 급여치료재료는 1439만2000여 개, 금액은 약 1364억 원으로 나타났다. 치과병원은 각각 85만1000여 개, 약 114억 원이었다.


급여치료재료 청구 금액 상위 50대 상병 중 치과 질환은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 ‘치수 및 근단주위조직의 질환’, ‘치은염 및 치주질환’, ‘치아우식’ ‘치아경조직의 기타 질환’, ‘매몰치 및 매복치’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청구 금액이 가장 높은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장애’의 청구량은 186만여 개, 금액은 약 680억4600만 원이었다.


청구량 상위 100대 급여치료재료 중 가장 높게 기록된 치과 재료는 ‘근관확대용 NI-TI FILE’이었으며, 청구량은 343만8000여 개였다. 이 밖에 ‘치과용 필름(표준, 119만8000여 개)’, ‘치과임플란트 고정체-SANDBLASTED LARGE GRIT ACID ETCHING처리(SLA, 73만여 개)’, ‘치과임플란트 지대주-분리(STRAIGHT형, 62만9000여 개)’ 등이 100대 급여치료재료로 등재됐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의료보장별 심사결정 지급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 의료보장별 심사 청구 자료로 100분의 100 본인부담, 비급여 등에 대한 내역은 제외했다.


이 밖에 상세 자료는 ‘심평원 누리집 → 의료정보 → 통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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