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SERAFIN’ 중장년층 교정 시장 확대

2022.07.26 11:02:13

투명교정 제작위한 주요 공정 자동화 도입
임영웅 광고 모델로 세라핀 TV-CF 진행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와 티에네스(대표 장원건)가 손잡고 중장년층 교정 시장 확대를 위해 자동화 공정을 도입한데 이어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 


양 단체는 최근 지난 7월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SERAFIN(세라핀)’의 자동화 공정 도입을 완료 후 부분 가동에 돌입하고, 오는 8월부터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덴티스는 지난 5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1000여 명의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치아교정부터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인 ‘세라핀’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정이 적합한 나이’에 대한 질문에 높은 비율로 10대가 60%, 그리고 20대가 32%로 조사되는 등 응답자 중 대다수가 치아교정은 젊은 층만 필요하고, 적합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심미치료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교정 환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올해 기준 전체 케이스 중 24% 가량이 40대 이상을 차지했으며,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덴티스는 투명교정 제작을 위한 주요 공정에서 모델 출력(3D프린트), 포밍(성형), 마킹(레이저마킹) 등의 전공정과 트리밍(다듬기), 검수, 패킹(포장) 등의 후공정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것에 비해 자회사 티에네스를 통해 공정에 관한 부분을 자동화했다.

 

이달부터 시험 및 부분적인 가동에 들어가는가 하면, 세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공정은 자동화를 위한 준비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 수작업을 통해 연간 1000 케이스 가량 생산할 수 있었던 부분이 3000~4000 케이스까지 3배 이상 확대시켜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8월부터 광고모델 임영웅을 엔도저로 세라핀 TV-CF 온에어를 시작한다”며 “투명교정이 10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40~60대까지 타겟을 확산시켜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투명교정 브랜드로서 세라핀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한진규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