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성원·김영훈 경기지부 회장단 당선

2023.02.08 20:21:44

최종 득표율 57.28%, 293표 차 승리
전체 투표율 65.3% 3년 전 보다 낮아


제35대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에서 전성원, 김영훈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제35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전성원 회장 후보, 김영훈 부회장 후보는 지난 8일 저녁 경기지부 회관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총 1153표(57.28%)를 얻어 제35대 경기지부 회장단에 당선됐다.
 

전, 김 당선자는 기호 2번 양성현, 김영준 후보(총 860표, 42.72%)를 293표 차이로 누르고 회장단 경선에서 이겼다.

 

이들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어려운 시기에, 준비된 일꾼들’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즐거운 치과생활(치과 수익 증대, 분회 온라인 플랫폼 연계 보험·임상 교육 강화, 보조인력 양성사업 확대) ▲행복한 원장님(진료환경 개선, 법률·노무·세무 1:1 서비스 강화, 불법광고 척결, 지역·분야별 치과의사 모임 직접 지원) ▲화합의 경기지부(탕평인사와 젊은 인재로 쇄신, 분회 임원과 정기적인 연석회의 개최, 분회 활성화 앞장, 다양한 전문특별위원회 운영) 등 3대 핵심 공약 및 세부 공약을 내세워 회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총 유권자 3085명 중 2013명이 투표에 참가한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65.3%로 집계됐다. 3년 전인 지난 2020년 2월 치러진 제34대 회장단 선거의 최종 투표율 68.55%와 단순 비교하면 3%p 가량 하락한 수치다.
 

투표 종료 후 이날 오후 7시 30분 5층 대강당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과 양 캠프 참관인들이 모인 가운데 속개된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오자 김성철 선관위원장은 곧바로 전성원, 김영훈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각각 전달했다.


당선이 확정된 후 전성원 회장 당선자는 “이번에 제가 꼭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권유를 했던 분들은 당선됐다고 뒤돌아서지 말고 같이 경기지부를 만들어 가야 하니 앞으로도 쭉 같이 도와 달라”며 “아무래도 경기지부가 처해 있는 상황들을 회원들께서도 잘 알고 있는 만큼 저희들이 하려고 하는 부분들에 더 큰 힘을 실어주실 것으로 믿고, 남은 3년간 회원들과 함께 손잡고 즐겁게 경기지부를 만들어 가겠다”는 당선 소감을 남겼다.
 

이어 김영훈 부회장 당선자는 “저희를 뽑아준 회원들의 열망이 비단 당선자들과만 함께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를 지지해 준 모든 회원들과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며 “새 집행부는 지지해 주신 분들의 조언과 참여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새 집행부의 3년을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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