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치과의사 편, 치과계 현안 해결 자신”

2023.02.14 16:12:54

기호 4번 김민겸 후보, 정영복·최유성·문 철 부회장단 출마 선언
기업형 저수가 치과, 인력난, 비급여 공개, 공공 현안 해법 제시


제33대 협회장 선거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이 존중받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치협의 4번 타자’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김민겸 선거 캠프는 지난 13일 오후 7시부터 치협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제33대 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정영복, 최유성, 문 철 선출직 부회장 후보들과 안성모 치협 고문, 김철수 명예회장, 이상훈 명예회장, 한성희 서울치대 동창회장 등 내외빈과 지지자들이 함께 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김민겸 후보는 언제나 치과의사의 편에서 치과의사들의 고민과 민원을 행동으로 해결해 온 이미지를 부각시켜 이번 선거 캠프를 ‘해결 캠프’로 명명했다.

또 회원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회원을 위해 일 하며, 회원의 편에서 싸워온 치협의 깊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는 점을 분명히 한 다음 ▲기업형 불법 저수가 치과 문제 해결 ▲인력난 해결 ▲비급여 가격 공개 논란 해결 ▲산적한 치과계 공공 현안 해결 등 4대 분야 과제 해결을 회원들에게 약속했다.

이번 경선을 함께 치를 해결 캠프 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면 우선 김민겸 회장 후보는 서울치대를 1986년 졸업하고, 서초구회장,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장, 치협 재무이사를 거쳐 현재 서울지부장, 치협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정영복 부회장 후보는 단국치대를 1989년 졸업하고, 동작구회장, 단국치대동창회장을 지내고, 현재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 아시아예방치과학회 회장에 재직 중이다. 

최유성 부회장 후보는 경희치대를 1992년 졸업하고, 부천분회 부회장,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 선출직 부회장을 거쳐 현재 34대 경기지부장이자 치협 부회장이다. 

문 철 부회장 후보는 원광치대를 1992년 졸업하고, 전북지부 공보이사를 거쳐 현재 군산분회장과 전북지부 부회장, 원광치대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민겸 회장 후보는 지역, 연령, 성별 간의 갈등을 없애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회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특히 김 회장 후보는 “지난 3년 간 비급여 가격 공개 정책에 맞서 싸워왔고 일부 업체의 임플란트 반품 정책을 철회하도록 노력했으며, 또 작년 힐링 어버트먼트 사태 해결에 전력을 다했다. 서울지부장 임기 첫해 코로나로 인해 시덱스가 위기에 처했을 때도 임원들과 함께 이를 잘 극복해 시덱스와 서울지부를 지켜냈다”며 “현재 예상하지 못하고 있는 어떠한 현안이 생기더라도, 저는 이제까지 해왔던 바와 같이 우리 치과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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