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회의, 효율적 대의원 총회 진행·심의 '고심'

2023.04.29 12:45:13

총회 전 지부장회의 개최 상정 의안 등 논의
협회 임원, 의장단, 감사단, 지부장 머리 맞대
전국지부장협의회 회장에 최용진 전남지부장


치협이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전날인 4월 28일 오후 지부장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총회 운영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

총회 장소인 서울 더케이호텔서 열린 이날 지부장회의에서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 의장단, 감사단 및 시도지부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 진행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4건의 정관개정안과 76건의 일반의안 등 80여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다음날 열릴 총회에 대비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회에 앞서 열리는 지부장회의는 산적한 안건을 미리 논의해 원활한 총회가 되기 위함이 우선”이라며 “민감한 사안에 대한 충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회무의 최전선에 있는 임원들과 지부와의 협업으로 원활한 총회 뿐 아니라 새로운 회무 동력의 역할을 하며, 민주주의의 용광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종윤 대의원총회 의장은 “매년 총회 전에 지부장회의를 항상 개최하는 지부장회의에서 많은 내용을 걸러서 나오기 때문에 총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특히 내일은 의장단, 감사단 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회의를 효율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용진 전국지부장협의회 회장은 “가능하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며 “지부장들의 의사에 귀를 많이 기울이고, 또 함께 하는 오픈된 마음을 보여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부장회의에 앞서 비공개로 열린 지부장협의회에서는 최용진 전남지부장이 전국지부장협의회 회장, 김기원 부산지부장이 부회장, 이창주 충남지부장이 간사로 각각 선임됐다.

또 치협 지부담당 부회장으로는 강현구 서울지부장, 전성원 경기지부장이 추천됐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