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RUN 9월 1일 여의도 개최···사전등록 스타트

2024.06.19 21:21:24

6월 19일부터 홈페이지 오픈 사전등록 시작
선착순 4000명 모집, 얼굴 기형 환자 돕기 취지
전동 칫솔, 안마의자 등 기념품·경품도 푸짐

 

치과계와 국민이 하나 되는 가을 축제 스마을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 런)이 오는 9월 개최된다.


치협은 오는 9월 1일(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제14회 스마일 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스마일 런은 매년 가을마다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로 특히 얼굴 기형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저소득 구강암·구순구개열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선 행사다.

 

지난 대회까지 총 23명의 저소득층 얼굴 기형 환자가 치료비 지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대회 수익금 역시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스마일재단을 통해 얼굴 기형으로 치료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환자의 수술비용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치협은 오늘(6월 19일)부터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4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16일까지다. 다만 조기 마감될 수 있는 만큼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사전 등록 시 신청하는 것이 좋다. 참가 신청은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5Km와 걷기 코스의 경우 4만5000원, 하프와 10Km 코스는 기록 칩이 추가돼 5만 원이다. 


무엇보다 지난 대회들을 살펴보면 스마일 런은 자선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기념품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대회 기념품은 아쿠아픽 전동칫솔(AQ-101, 온라인 최저가 9만 원대)이며, 추가로 아쿠아픽 구강용품 3종을 패키지로 구성해 배번호 및 안내 책자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일괄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밖에 대회 당일 현장에서는 추첨을 통해 파나소닉 안마의자를 비롯한 청소기, 면도기 등 생활가전 5종과 아쿠아픽 구강용품 6종을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통해 지인, 가족과 한강 변을 달리며 건강과 추억을 쌓고 나아가 우리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 사회를 더욱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며 “저소득층의 구강암 및 얼굴 기형 환자 돕기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치과계 가족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장소희 대회준비위원장은 “스마일 런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등 치과인들과 국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라며 “얼굴 기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후원의 참뜻을 되새기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은영 문화복지이사는 “올해는 한강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많아 스마일 런 장소 승인을 받는 데 특히나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검사조차 받지 못하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저소득층 얼굴 기형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희망의 디딤돌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02-2632-0912

 

이광헌 기자 kh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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