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외상 진단‧치료 ‘팁’ 도움 되길”

  • 등록 2024.08.21 17: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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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서며 생생한 임상경험 담은
‘당직맨의 치아외상 치트키’ 출간
인터뷰 - 성이수 연세치대 보존과 전공의

“치아외상 환자를 마주했을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팁과 노하우를 책에 담았습니다. 수많은 당직을 서면서 모은 자료가 책으로 출판돼 매우 기쁘고,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유익한 자료가 되길 기대합니다!”


군자출판사가 새 책 ‘당직맨의 치아외상 치트키’ 출간 예정을 앞둔 가운데, 저자인 성이수 연세치대 보존과 전공의가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이 책은 크게 치아외상의 진단, 치료법, 예방 및 관리, 그리고 치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로 구성돼 있다.


성이수 전공의는 “치아외상 치료법에 대한 국내 서적이 없다는 점이 늘 아쉬웠다. 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며 “당직을 서며 얻은 노하우, 임상에서의 경험, 그리고 최신 IADT Guideline을 한데 엮어 책 이곳저곳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재위치 ▲RWS ▲근관치료▲Pulpotomy ▲파절편 재부착 ▲치아 정출술 등 임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임상 케이스와 함께 자세하게 다뤘다. 또한 마우스 가드 제작, 보험 청구, 상해 진단서 작성 등 치료 외의 내용도 포함됐다.


성이수 전공의는 “한 권의 책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이들의 고민과 노력이 담겼다.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 이 자리를 빌려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각종 자료를 보충해 준 보존과 의국원들, 날것의 글을 책으로 탈바꿈시킨 군자출판사 편집자분들, 그리고 제 주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책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환자에게도 지속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길 소망한다. 이 책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리라는 사실에 기쁨을 느낀다. 나의 짧은 지식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출 판: 군자출판사 
■저 자: 성이수‧노병덕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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