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회원사와 적극 소통 향후 회무방향 공유

  • 등록 2024.08.21 21: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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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산하 5개 지회 방문 애로사항 청취
지방 회원사 고충 이해 상호 공감대 형성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지회 및 회원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치산협은 안제모 회장이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 인천·경기 등 5개 지회를 지난 3개월에 걸쳐 모두 방문했다고 밝혔다.

‘모든 회원사와 소통하는 집행부’를 기치로 삼은 안제모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원사 방문을 시작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각 지회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회방문을 기획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제모 회장은 이번 지회 방문을 통해 ▲현행 회비제도 개선의 필요성 ▲정부부처 관계와 향후 치산협의 전략 ▲제1회 덴탈나눔골프대회 개최 등 협회의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해 지회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회 한 회원은 “최근 달라진 협회 위상으로 현재 식약처 등 관계기관들과 원활하게 교류하고 있는 협회의 노력이 직간접적으로 체감되고 있다”며 “주된 수입원이 회비여야 하는 협회 특성상 현행 회비제도와 납부율의 한계로 회무 운영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향후 회비 관련 개선방안에 대해 지회 역시 소속된 회원의 의견이 잘 대변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집행부 역시 지회 회원의 고충을 잘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안제모 회장은 “많은 지회 회원들이 참여해서 감사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방문으로 지회 회원사가 가지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다시금 고민하게 됐다”며 “상호간 공감대 형성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치산협은 치과계 대표 나눔골프대회를 목표로 ‘제1회 덴탈나눔골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8월 29일 서울한양CC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회원사는 물론 치과계 유관단체 모두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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