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철과 임플란트 임상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듣고 함께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가 주최한 제17회 공중보건치과의사 학술보수교육이 지난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학술보수교육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공보의들에게 학술·임상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으며, 치협과 공동 주최로 보수교육 점수도 부여됐다.
강의에서는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심미와 기능, 그리고 완벽한 보철물’을 주제로 심미 보철 영역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살펴보고, 기능적인 고려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백 교수는 체어 타임과 내원 횟수, 임상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공보의들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강연에서는 창동욱 원장(원치과의원)이 ‘치주 바탕 임플란트’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를 환자에게 잘 시행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과 치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이해해햐 하는 치주와 관련한 고려사항을 임상 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양성훈 대공치협 회장은 “이번 학술보수교육에 많은 공보의들이 참여해 줘서 영광이다. 이런 관심이 연자 섭외 등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공보의 생활 이후에도 최선의 진료를 이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