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수요세미나’ 신바람

  • 등록 2025.05.07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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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까지 수요일 저녁 8시
유명 연자와 궁금증 실시간 소통

 

대한치주과학회가 ‘덴올’과 손잡고 진행 중인 ‘수요세미나’가 매회 높은 관심 속에 순항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송출되며, 총 24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매주 2편씩, 각 30분 내외로 제공되며, 전국 치과대학의 치주과학교실 교수진과 저명한 치주과 전문의들이 직접 연자로 나선다.


세미나는 치주질환의 진단과 처치부터 임플란트 주위염, 골유도재생술 등 치주학의 핵심 주제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4월 23일 기준 8강까지 공개됐으며, ‘덴올’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제5강에서는 홍지연 교수(경희치대)가 ‘치주 치료 시 약물에 대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항생제의 종류와 효과를 소개했다. 그는 기계적 처치 후 항생제 병용이 치주낭 깊이 감소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제6강에서는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심혈관질환, 당뇨 등 비전염성 만성질환과 치주질환 간의 연관성을 소개하고, 후성유전학 연구를 통해 흡연과 당뇨가 유전자 수준에서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제7강에서는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이 외과적 치주치료의 적응증과 교정과, 보철과, 보존과 등 다양한 임상에 확장해 연계할 수 있는 술식에 대해 강연했으며, 제8강에서는 송영우 교수(중앙보훈병원)가 빠른 치유를 위한 치주 수술 봉합술의 중요성과 테크닉을 상세히 소개했다.


치주과학회 측은 “실시간 시청 시 연자와의 질의응답이 가능하므로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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