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 개원을 준비하는 의료진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가 많은 치과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리뉴메디칼과 유한양행이 공동 주최한 ‘치열한 시장 속 성공개원을 위한 MBTI 같은 맞춤 세미나’가 지난 18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동작구 소재 유한양행빌딩 4층 대연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개원 경험을 보유한 원장들이 연자로 나서 개원에 관한 현실적인 노하우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 ESFJ)은 ‘치과병원 개원부터 운영까지’, 강익제 원장(NY치과, ENTJ)은 ‘한 자리에서 20년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또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 ENFJ)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좌충우돌 개원기’, 유태영 원장(하안치과, ISTJ)은 ‘페이닥터에서 대표원장으로: 공동개원 성장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치과계에서 잘 알려진 저명 연자들이 나서 이론보다는 이들의 경험과 통찰력에 기반한 개원 과정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실제 개원가에서 유념해야 할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유익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실제로 연자들은 강연을 통해 치과병원 개원, 동네치과 장기 개원, 지방 이전 개원, 페이닥터 후 공동 개원 등 치과 개원가에서 접근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실제 개원 과정에 대해 공유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개원 스타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한편 이를 실천하는 노력 역시 지속해야 한다는 조언을 건넸다.
참가자들은 모든 강의가 끝난 후 마지막 세션에서 연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각자의 개원 고민을 털어놓고 또 이에 대한 해법을 받아갔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우리 동네 1등 치과 만들기’도서와 푸짐한 각종 경품들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