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는 즐거움이 보약” 국민과 함께한 10주년

  • 등록 2025.07.09 2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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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틀니의 날 기념식…무료 검진·강좌 등 펼쳐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열 번째 ‘틀니의 날’ 행사를 맞아 치과 보철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환기시켰다.


보철학회는 ‘제10회 틀니의 날’기념식을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진행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지정해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보철치료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이날 틀니의 날 기념식에는 변루나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 신동우 헤일리온코리아 대표이사,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권용대 경희치대 학장, 류재준 고려대 임치원장 등 외빈과 곽재영 보철학회 회장, 양재호·조인호·정문규·신상완·한중석·심준성 고문, 김성균 차기회장, 김형섭 부회장, 김지환 연세대 치과병원 보철과 과장, 이준석 단국치대 보철과 주임교수, 김성택 대한턱관절교합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서는 김성균 틀니의날TF위원장(보철학회 차기회장)이 학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틀니의 날 개최 관련 경과보고를 한 다음 “보철 치료는 씹는 기능의 회복뿐 아니라 수명 연장과 삶의 질, 질병 예방의 수단으로서 모든 국민들이 인식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철학회는 허성주 보철학회 고문, 신동우 헤일리온코리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곽재영 보철학회 회장은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틀니의 날이 10년이 지나는 동안 단순히 기념행사를 넘어 봉사, 강연, 기부, 연구를 통해 영역 및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나라에서 의치 보험을 시행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우리가 환자 진료를 통해 나라에 보답하는 선순환 구조가 됐다”고 힘줘 말했다.


권긍록 치협 부회장(대한치의학회 회장)은 박태근 협회장을 대독한 축사에서 “학문적 발전과 국민 구강 건강 향상이라는 모범적인 활동 모델을 정착시켜 준 보철학회 회원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치협은 이재명 정부의 대선 공약으로 채택된 임플란트 개수 및 연령 확대 적용이 반드시 조기에 실현돼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철학회에서는 올해도 틀니의 날을 맞아 기념식뿐 아니라 이동버스 무료 진료, 대국민 홍보를 위한 강연, 구강용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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