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초고령사회 돌봄 현장의 핵심 인력인 요양보호사의 건강과 자긍심을 응원하는 ‘요양보호사 기운 UP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첫 구강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요양보호사 기운 UP 프로젝트’는 건강수명 5080이 요양보호사의 건강 증진과 돌봄 현장 응원을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줄여서 ‘요기UP 프로젝트’로도 불린다. 요양보호사의 기운을 높이고 대한민국 돌봄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에서 열린 구강용품 전달식에는 임지준 치구협 회장을 비롯해 서혜원 총무이사, 장효숙 교육정책이사, 이혜림 국제이사, 정주아 섭외이사가 참석했으며, 한철수 서울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 원장과 요양보호사,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요양보호사는 어르신의 식사, 이동, 위생, 정서적 돌봄을 가장 가까이에서 담당하는 장기 요양 현장의 핵심 인력이다. 그러나 그동안 돌봄을 받는 어르신의 건강은 강조돼왔지만, 돌봄을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의 건강과 존중은 상대적으로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다는 것이 치구협 측의 설명이다.
구강건강은 치아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저작, 영양 섭취, 연하 기능, 흡인성 폐렴 예방, 삶의 질과 직결된다. 특히 장기 요양시설에서는 어르신의 구강 돌봄뿐 아니라 이를 매일 지원하는 요양보호사들의 구강건강과 전신 건강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한철수 서울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장은 프로젝트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요양보호사는 어르신 돌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매일 함께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요양보호사의 건강과 사기를 응원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돌봄 현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준 치구협 회장은 “요양보호사는 대한민국 돌봄의 가장 가까운 손이자, 부모 곁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이들”이라며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건강이 먼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