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대형 전광판에 덤핑치과 폐해 영상 띄운다

  • 등록 2026.07.15 20: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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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범어·죽전네거리서 7월 한 달간 송출
DIDEX 포스터 전시 “가격보다 질·안전 우선” 홍보

 

대구지부가 과도한 저가 광고를 앞세운 불법 덤핑치과의 폐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대시민 홍보를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치과 의료 질서·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대구지부는 7월 한 달간 대구의 대표 교통 요충지인 범어네거리와 죽전네거리의 대형 동영상 전광판을 통해 덤핑치과의 문제점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덤핑치과는 결국 신기루처럼 사라집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임플란트 35만 원’이라는 가격표를 낚싯바늘에 매단 모습과 함께, 해당 치과가 사라져 이전 주소를 알 수 없다는 내용의 폐업 안내문을 배치해 지나치게 낮은 가격만을 내세운 치과 선택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 낮은 가격으로 환자를 유인한 뒤 추가 시술 비용을 요구하거나, 재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치과 선택 시 가격보다 의료의 질과 안전성, 지속적인 사후관리 가능성을 우선 살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구지부는 지난 3~5일 열린 DIDEX 2026에서도 관련 홍보를 이어갔다. 행사장에 덤핑치과의 문제점을 알리는 포스터를 전시하고 치실을 활용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바른 치과 선택과 예방 중심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홍보 영상은 대구지부 홈페이지(www.tda.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지부는 앞으로도 불법 의료광고와 과도한 덤핑 진료를 근절하기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허영주 대구지부장은 “의료는 단순히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전문 의료서비스”라며 “시민들이 합리적인 의료 선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불법 덤핑치과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올바른 기준으로 치과를 선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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