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지난 7월 27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부대 간부 7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건강증진 업무 훈령’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박창진 운동본부 사무총장이 부대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했다.
박 사무총장은 전쟁사에서 구강질환이 비전투 손실로 이어진 사례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장병 구강건강 관련 기준, 영국군의 구강건강증진 활동 등을 소개하고, 장병의 구강건강이 군의 전투력 유지와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이어 부대 단위 구강건강관리의 기본 원칙과 지휘관이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개인 구강위생관리 교육에서는 치아와 잇몸 경계부의 치면세균막 제거에 초점을 둔 SOOD 술식을 바탕으로,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류승민 육군훈련소장은 “군 장병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부대를 방문해 강의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 운동본부의 교육이 군 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진 사무총장은 “군 복무와 같은 규칙적인 생활환경은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습관화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이라며 “구강건강에 대한 지휘관의 인식 변화와 실천은 궁극적으로 장병과 군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본부는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사회·제도적 환경을 개선하며, 치과의사가 전문인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됐다. 대국민 홍보와 교육, 치과의사의 직업윤리 확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2년부터는 학교 구강보건교육과 국군 구강보건교육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한국SOOD교육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