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텍이 유럽 등지에서 큰 판매 실적을 거두며 성장세를 강화했다.
바텍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213억6200만 원, 영업이익 244억73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수치다.
바텍 측에 따르면 이번 성장은 유럽을 비롯한 선진시장과 아시아·남아메리카 등 이머징 시장의 판매 확대가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유럽 매출은 375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30.9%를 차지했으며, 특히 프랑스, 독일, 체코에서 매출이 각각 44.2%, 27.1%, 38.9%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 매출도 222억6,600만원으로 21.1% 성장했으며, 미국과 남아메리카 매출은 각각 2.7%, 7.4% 증가했다.
바텍은 이번 성장을 바탕으로 선진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대형 촬영영역(FOV) 모델과 지역별 수요에 맞춘 중·보급형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품질과 기술 경쟁력, 현지 고객지원 체계를 강화해 선진시장과 이머징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함께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 SW 경쟁력 강화에도 초점을 둔다. 디지털 진단 플랫폼 ‘Clever One’을 지난해 4분기 출시하고 AI 기능을 탑재한 SW들을 공개하며, 치과의사의 진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황규호 바텍 대표이사는 “유럽과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현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환자의 편의, 치과 진단의 정확성 개선에 초점을 두고 차별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시장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