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윤회장 참석 “세계대회 유치하고 싶다”

  • 등록 2004.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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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대의원총회 기념식에는 윤흥렬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이 바쁜 일정 가운데 내빈으로 참석, 세계회장이 서치총회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첫 영광을 누림. 금으로 만들어진 세계회장 상징 메달을 목에 걸고 참석한 윤 회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시간을 과거로 돌리고 싶은 감회에 젖어 있다”고 밝힌 뒤 “함께 꿈꿔준 덕분에 세계회장에 당선됐다. 세계 어디를 가든지 한국치과의사의 긍지를 가지고 일하겠다”고 다짐.


이어 윤 회장은 또 한번 꿈을 꿔 한국에서 세계회장이 또 한번 배출될 수 있기를 바라고 다시 한번 세계대회를 유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성원과 잊지못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

 

○…총회 개회식에서 김계종 의장은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온 사회가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치과계도 예외일 수 없어 오늘 총회가 중요함을 강조. 노인틀니보험 급여화, 광중합형 복합레진 급여화, 의료시장 개방 등 치과계 사활을 좌우하는 난제가 쌓여 있다며 이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고 격려.


이수구 서치회장은 인사에서 회원의 단합을 강조한 뒤 견마지로의 자세로 임해 개원가에 진료 위축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 그동안의 사업 성과 등을 설명한 이 회장은 임기 마지막 1년을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회원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약속.


정재규 치협회장은 부산지부 총회 참석 전에 서치총회에 참석, 올해는 윤리의식을 제고하는 한해가 되도록 윤리선언과 강령을 제정하고 의원입법을 통한 회원자율징계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 또한 광중합레진 한시적 비급여 문제를 심각히 인식, 비대위를 구성, 최대한 노력하고 세무문제와 경제특구 문제에도 회원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설명. 
이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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