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개정 “쉽지 않다”

  • 등록 2005.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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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부터 의장단 선거를 시작으로 진행된 대의원총회 3부 순서는 회장단 선거가 끝난 뒤 대의원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정관개정안을 우선 먼저 다룬 뒤 임원선거를 실시키로 총회 회순을 변경.


정관개정안 논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개정안만 통과되고 부산지부, 인천지부, 지부장협의회에서 상정한 개정안은 모두 정관개정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부결처리돼 정관개정이 결코 쉽지 않은 사항임을 다시한번 입증.
새 회장단과 감사단 선출을 마치고 예상보다 훨씬 늦은 6시 45분부터 200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논의하기 시작. 김계종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순서에서는 회비 5만원 인상안을 놓고 표결했으나 집행부의 간곡한 부탁에도 재석대의원 115명 중 과반수 찬성 정족수인 58명에서 5표 부족으로 아쉽게 통과되지 못해 집행부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함. 반면 치의신보 예산은 별다른 문제제기 없이 원안대로 승인.


오후 7시 11분부터 지부에서 상정한 일반의안 심의에 들어가 각 안마다 제안설명을 듣고 꼼꼼하게 심의하려 했으나 대의원들이 빠른 진행을 독촉하자 박종수 의장이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은 뒤 일사천리로 의안을 심의하기 시작.
공직지부와 관련된 철회된 2개안을 제외한 33개의 의안에 대해 집행부에 건의하거나 촉구 또는 위임하기로 결정하고 16분여만에 심의하는 시간을 마침.
오후 7시 28분 폐회 동의를 끝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장시간의 치협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림.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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