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메/모]‘한시적 특별재무위’ 구성 발의조차 안돼 ‘아쉬움’

  • 등록 2005.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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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열린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감사단은 2004년도 감사보고를 통해 2008년부터 실시되는 치과의사 전문의제도를 비롯해 경제특구, 의료시장 개방, 보철보험화 문제, 의료광고 허용 문제 등 당면한 과제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방안의 하나로 ‘한시적 특별재무위원회’ 구성 발의를 해줄 것을 대의원들에게 적극 제기했었다.
감사보고에 따르면 이 위원회를 통해 예산심의를 포함해 예산의 각 항목 수정, 회장 및 보험이사 2인중 1명 상근제도, 정책연구소 설립, 판공비·섭외활동비 지급규정 개정 등 현실적인 사안을 연구해 다음 회기에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특단의 제도개편’과 ‘실리적인 예산편성’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면 하는 것.


그러나 이날 감사단의 이러한 의견은 발의조차 되지 못한 채 시간적 제한으로 사장돼 아쉬움을 남겼다.
말 그대로 이 위원회는 의료시장 개방, 경제특구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한시적인 위원회로서 보다 실리적인 예산편성으로 효율적인 정책 집행을 추진하고 그에 따른 치협의 발전과 치과계 위상을 제고하는데 가교역할의 한 대안으로 제기된 것이다.
본의 아니게 이번 총회서는 이 위원회 구성이 거론조차 되지 못하고 누락됐지만 향후라도 발전적인 방안으로서 신중 검토될 필요성은 있다고 본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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