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국 이사 ‘월드덴탈’ 1면 실려
박영국 수련고시이사가 한국 치의학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림. 대회 기간에 배포되는 ‘월드덴탈데일리지’ 1면에 소개.
월드덴탈데일리지는 총 400개의 포스터 심사를 한국의 박영국 교수가 심사했다면서 박영국 교수와 수상자의 기념사진을 기사로 게재.
개막식 티켓 구하기 동분서주
FDI 공식 일정이 시작되자 한국 대표단은 2개 그룹으로 나눠 공식 행사를 비롯해 비공식 행사에 참석, 한국 알리기에 적극 나섬.
문제는 개막식 입장에서 비롯. 개막식 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2개 그룹으로 양분됐던 그룹이 모두 집결한 상태에서 입장하려 시도했으나, 컨벤션센터가 너무 넓어 서로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 그나마 로밍 휴대폰으로 서로의 위치를 파악하려 했으나 만만치 않은 가운데 일부는 개막식장 입장 성공.
그러나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일행 중 개막식 입장권 미소지자 발생. 입장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급히 등록대를 찾아가 개막식 티켓을 극적으로 구해, 시작 10분전에 모든 한국 대표단 극적으로 상봉하고 중국 현지에서 만난 배성호 보험이사까지 개막식 입장 성공.
한편 개막식 행사 중 롤콜 타임이 끝나자 각국 국기를 든 아티스트들이 관객석으로 뛰어가기 시작, 행사장 안은 만국기 물결. 각국 대표단은 자국 국기를 보이 위해 전부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는 장관 연출.
컨벤션센터 검색 긴 행렬 ‘철통보안’
심천 컨벤션센터 출입은 공식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는 자유롭게 가능.
그러나 22일 공식 일정이 시작되자 공항 검색을 방불케 하는 검색대를 메인 게이트마다 설치, 입장하기 위해 켄벤션센터 밖까지 긴 줄이 형성되는 불편. 뿐만 아니라 중국 공안들이 컨벤션센터 내 곳곳에 배치, 삼엄한 분위기 조성.
또 등록대 요원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내 안내요원 조차 묻는 것에만 대답해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듯 한 인상. 사회주의 국가임을 다시 한 번 상기.
한편 심천 시내에는 FDI를 축하하고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대회 분위기를 더욱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