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06 FDI 총회 및 전시회에 ‘골드니안’을 선보여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에는 전세계 약 115개 치재업체와 148개의 중국 업체가 참가했다.
신흥은 한국 업체 중 가장 큰 8개 부스 규모로 전시회에 참가, 치과용 귀금속합금 골드니안을 비롯해, 유니트 체어 TAURUS SANTE, TAURUS Z, TAURUS Z-5, TAURUS Orthopia, TAURUS, 고압 멸균 소독기 Zello, 알지네이트 혼합기 Tornado 및 치과용 주사침 등을 전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흥이 이번 해외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골드니안’이 전세계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좋은 반응을 얻어냄으로써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전망할 수 있게 됐다.
신흥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중국 상해지사 설립 및 딜러망 확충을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회사 인지도를 심어주고자 노력했다”며 “그 결과 다수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신흥의 제품을 직접 보기 위해 부스를 방문하는 등 향후 대 중국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관계자는 특히 “골드니안에 대한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앞으로 해외 브랜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엿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