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은 올해부터 요양기관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우선 지난 21일부터 3일간 대전 대덕구에 소재하고 있는 대전 보훈병원, 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 샘 안양병원에서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참여 희망 요양기관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동상담소는 보험급여 적용여부 등 진료차 내원한 환자 또는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요양기관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함께 고객과 함께 하는 행정서비스 실천기관으로 심평원의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