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가족의 특별한 공연 갈채

  • 등록 2007.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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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회장 이근세)가 짜임새 있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 인천 회원들과 일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인천지부는 지난 8일 이근세 회장을 비롯한 인천지부 관계자들과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인천 로열호텔 영빈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건치 아동 대상 수상을 비롯해 글짓기, 표어, 포스터 시상이 이어졌으며, 표창장과 공로패도 수여됐다.


인천지부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시상식 위주의 진행에서 과감히 탈피, 주요 수상자만을 초청, 인천지부 회원들이 꾸미는 특별 기념 공연으로 행사를 이어갔다.
첫 무대는 요들 공연으로 조영호 원장(조영호 치과의원)외 인천지엔안 요들클럽 회원들이 나와 열창을 했으며, 박상일 원장(인천지부 공보이사) 외 3인이 나와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 실력을 뽐내기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가천의과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의 마당극과 사물놀이 공연도 이어졌다.


이어 저녁 식사 시간에는 인천지부가 지금까지 실시했던 구강보건 관련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기도 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수상한 포스터, 표어 등이 전시되기도 했다.
송길용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인천지부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는 의견을 십분 받아드려 이번에 행사의 포맷을 전면적으로 바꿨다”면서 “구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천지부 치과인들의 축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부 전직 회장들과 인천시 정부관계자들이 참석, 구강 보건의 날을 축하했다. 이튿날인 9일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관교동 신세계 백화점과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구강보건 가두 캠페인이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의 구강보건팀 폐지와 관련한 성명서를 낭독, 치과계의 대의를 전했다.


이근세 회장은 인사말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더욱 발전된 모습의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준비해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강보건의 날 행사 축하를 위해 참석한 김동기 치협 부회장은 “인천지부에서 마련한 글짓기, 표어,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구강보건 중요성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면서 “수상한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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