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주치의제 등 훈훈

  • 등록 2007.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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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회장 신성호)가 치아의 날을 맞아 대국민 홍보 및 건치아동 선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지부는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청,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보건교사 및 건치아동 수상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07년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경훈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 설동근 부산광역시 교육감 등 외빈과 안성모 협회장, 김명득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문성훈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등 치과계 내빈들이 참석했다.


지난 1955년 6월 20일 부산시의회 의사당에서 각 초등학교 건치아동 및 부산 제일 건치아동 표창식을 개최한 이후 제5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각 학교별로 구강검진을 실시, 선발한 12명의 건치아동을 ‘2007년 치아의 날 기념식’과 ‘제52회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시상식’에서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건치아동상은 광남 초등학교 이채린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밖에 구강보건유공자, 모범치과교의, 모범보건교사 등에 대한 표창장이 각각 전달됐다.
기념식에 이어 대회의실에서는 김성택 연세치대 교수가 ‘보톡스와 필러’를 주제로 학술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오후 3시 30분부터 시청 1층 강당에서는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와 협조 하에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치 예진이 진행됐다. 이날 예진을 통해 선정된 노인들은 무료의치시술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는 부산진구 보건소, 강서구 보건소, 부산·경남치과위생사회, 경남정보대학, 동부산대학, 동주대학, 부산정보대학, 춘해대학 치위생과 등이 함께 무료구강검진 상담실 및 구강보건 홍보부스를 운영, 구강보건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시켰다.
아울러 소년소녀가장 전담주치의제 동참 치과의사 신청 서명식을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도 열렸다.
이와 함께 시청 인근에서는 각 대학 치위생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구강보건계몽을 위한 ‘부산시민 구강보건홍보 캠페인’이 부산광역시의 협조로 진행, 자일리톨껌, 칫솔 등 구강보건용품과 구강보건홍보책자 ‘알고 싶은 치과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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