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는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지부 산하 각 시 치과의사회 별로 기념식, 체육활동, 구강보건 교육 등 각종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했다.
포항시 치과의사회는 지난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치아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건치 노인, 아동, 장애우에 대해 시상식을 갖는 한편 ▲구강보건창작극 ▲ 댄스시범 ▲ 구강보건홍보용 노래부르기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펼쳤다.
구미시 치과의사회는 지난 8일 구미유치원을 방문, 치아의날을 맞아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치아의 날인 9일에는 김태일 서울 치대 교수를 초빙, 학술대회를 열기도 했다.
안동시 치과의사회도 지난 8일 안동과학대학 치과 위생사와 공동으로 대학체육관에서 구강보건행사를 열었다.
이날 구강보건 행사는 지역 주민대상으로 무료 스케일링 행사를 갖는 한편, 구강보건 교육도 펼쳐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또 치아의 날인 9일에는 안동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볼링 대회도 열어 화합을 다졌다.
경주시 치과의사회 역시 지난 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치아의날 기념행사를 갖고 건치 아동 및 글짓기 포스터 우수자를 표창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경주역 등 주요 도로에서 경주시 치과의사회 임원, 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강 보건 홍보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이 함께 하는 ‘경주 치과인의 밤’ 행사를 열고 치아의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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