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화통하다. 큰형님 같다.”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과 함께 지부담당 부회장으로서 치협 산하 각 지부의 현안을 챙기게 될 양영환(경기지부 회장) 부회장.
경희치대 8회로 동문 선후배들과 경기지부 직원들은 양 부회장의 장점으로 ‘추진력이 강하고 화통하며 부담감이 없는 분’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갖고 있다.
양 부회장은 스스로 자신의 단점을 “많은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바로 옮기는 스타일”이라고 밝히고 있다.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큰 장점일 수 있는 만큼, 지부담당 부회장으로서의 활기찬 역할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사람 만나기 좋아하고 소주 한잔으로 오해를 풀며, 진실을 전하는 능력 역시 탁월해 경기지부 회무 활성화와 회원 단합을 기대하는 회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 부회장은 현재 전임 김성옥 지부담당 부회장이 서울회장으로서 지부담당 부회장을 맡은 것에 대해 후회했다는 발언이 왜 나왔는지에 대해 아직 의문이 많다고 했다.
그러나 자신의 역할이 확실해 지고 업무가 파악된다면 시원시원하게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각오다.
양 부회장은 부천시치과의사회 회장 역임 이후 경기지부 수석 부회장으로 김성일 전 회장을 도와 경기도 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등 ‘큰 회무’도 야무지게 완수, 무난히 일 잘하는 사람으로도 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