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 3백여명 참석 ‘성황’
소아치의학 최신지견 ‘한눈에 쏙’등

  • 등록 2001.10.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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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 3백여명 참석 ‘성황’ 소아치의학 최신지견 ‘한눈에 쏙’ 신흥·3M 등 치과기자재 전시회 겸해 지난 13·14일 전남대 국제회의동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孫興奎)는 지난 13일, 14일 전남대 본관 국제회의동에서 2001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제 28회 전공의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개설 20년째를 맞은 시점에서 이번 소아치과 학회를 주최하게 된 전남치대 소아치과학 교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치대 소아치과학 교실의 발전된 모습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번 소아치과학회 첫날에는 부산치대 박수진 수련의를 비롯한 40여명의 전공의들이 구연과 포스터 및 테이블 클리닉을 발표하여 소아치과학의 최신지견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계명대 박효상 교수의 ‘minor tooth movement에 있어서 MIA(Micro-implant Anchorage)의 활용’이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최근 교정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anchorage방법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둘째 날은 전남대학교 소아치과학 교실 OB동문들과 교수들이 함께 참여한 골프경기를 열어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광주에서 열린 전국 소아치과학회의 참가자들은 “개원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등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와 깔끔한 진행 및 준비에 만족한다”고 입을 모았고 “이번 학회를 주최한 전남대학교 소아치과학 교실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신흥을 비롯한 3M, 보령 메디앙스, 레이저 회사 등 10여개 회사에서 기자재를 전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강은정 기자>
“구강병리학 최신지견 살펴요”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회장 洪森杓)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2일 서울대병원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학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구강병리학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까다 다까시 일본 히로시마대학 교수, 나가이 오까야마대학 교수, 진잉타이 대만국립 챙꿍대학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해 국제심포지엄 시간도 마련됐다. <신경철 기자>
“한국 치의학을 아시아로” 아시아구강임프란트학회 초청 손동석 교수 孫東錫(손동석) 대구가톨릭의대 교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구강임프란트학회 국제심포지엄’에 초청돼 강연을 실시했다. 孫 교수는 ‘Clinical applications of short sintered porous surfaced implants in the atrophic jaw’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골흡수가 심한 악골에서 길이가 짧은 sintered porous surfaced implant를 이용해 쉽게 접근하여 치료한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이용하여 그 수술법을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캐나다, 미국, 독일 및 아시아 각국의 30명의 연자들이 나와 32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이윤복 기자>
“심미적 스마일 디자인은?” 심미치의학의 진수 보여줘 고려대학병원치과·비스코아시아 주최 세계 심미치의학의 첨단 기술과 이론을 한자리에서 접하면서 실습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심미치의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진 노만 페이겐바움(Norman Feigenbaum) 박사의 초청강연회가 지난 14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원의, 수련의,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병인 사장의 강연과 함께 열렸다. 페이겐바움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Postoperative sensitivity의 원인과 예방책, Porcelain repair 치료의 질을 유지하면서 시술을 절약하는 방법, 탈락 등 치료 실패의 원인과 예방책, 현재의 임상적용과 앞으로의 전망 등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과 기업이 학술적인 목적을 위해 세계적인 연자를 초청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세미나는 연자가 훌륭한데다 참가비도 상당히 저렴해 주최 측에서는 4백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사전등록자들이 강연장에 불참하는 사례가 많아 아쉬움을 더해줬다. 한편 페겐바움 박사는 이날 세미나 후 15일과 16일 오전, 오후에 걸쳐 명동에 있는 이포치과(고려치의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 세미나 참석자중 신청자를 위해 Hands-on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비스코본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심미적인 스마일 디자인에 의한 Esthetic Composite Restoration Symposium이란 주제로 고려대학교병원 치과와 비스코 아시아(대표이사 서병주)의 주최로 열렸다. <이윤복 기자>
경희치대 보철과 30주년 학술대회 경희치대 보철과는 교실 개설 3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희치대 보철과는 다음달 11일 서울 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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