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과의사신협을 가다]-울산치과의사신협

  • 등록 2009.12.07 00:00:00
크게보기

지부 회원 90% 이상 가입…결속력 ‘막강’

[전국 치과의사신협을 가다]


울산치과의사신협


방문금융서비스 등 감성마케팅
조합원 가족들까지 ‘고객으로’


10월말 현재 1149명의 조합원에 177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울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태근)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강한 신협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1993년 9월 24일 창립된 울산치의신협의 총 조합원 수는 치과의사 조합원 324명, 세대조합원 825명을 합쳐 1149명으로 울산지부 등록인원 349명 가운데 32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을만큼 강한 결속력을 보이고 있다.


올 10월말 현재 자산 177억원 가운데 대출이 108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자산이 23억, 대출이 9억 증가하는 등 매년 자산과 대출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별회계에서는 2008년 10월말 누계액 3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전년도 동기간 대비 10억원의 매출 신장을 기록, 10월말 현재 40억2천여만원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경남 전체 조합경영평가 결과 종합평가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자산규모 170억대의 작은 신협으로서 효율적인 자금운용과 관리가 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세대조합원 등 총 1149명… 불우이웃에 장학금도

 

울산지부 회원의 90% 이상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는만큼 조합원 상호간의 금융거래의 편의성과 인지도가 높아 각 구모임, 동문회, 소모임 통장이 신협으로 개설돼 있으며, 각종 할부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각 치과대학동문회 및 단체와의 업무제휴로 기금마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공동구매사업과 치과계의 핫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템을 발굴,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고가인 치과전용 제품에 대한 가격 재조정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신규 개원의에 대한 편의제공과 치과재료 특판 뿐만 아니라 인근치과 및 동문 치과의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가교역할을 해주고 있다.
8명의 신협 직원들은 방문서비스를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조합원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면서 조합원 뿐만 아니라 ‘조합원의 가족까지 끌어 안을 수 있는 신협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합원 가족에게도 치과의사신협의 존재를 알리면서 더 나아가 가족들도 울산치의신협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감성마케팅을 통해 조합원의 신뢰를 다지고 있다.
특히 울산치의신협은 신협의 발전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감성마케팅을 실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매 분기 우수조합원을 선별해 상품권, 가족영화관람권 등을 선물하고 있으며, 조합원 생일날에 축하카드를 보내주고 있다.


울산치의신협은 정기적으로 사회봉사차원에서 일정부분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자산 200억 목표 서비스 확대·계좌 유치 총력

현재 치과용합금, 인상재, 리도케인, 임플랜트, 손소독제, 기구소독제, 파노라마 필름, 핸드피스 등 기타 치과재료 공동구판사업과 함께 치과기자재 업체와의 할부, 리스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위해 임플랜트, 치과용재료, 할부금융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업체들과의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치의신협은 2010년까지 일반회계에서는 자산 200억을 목표로 카드, 건강보험요양급여 결제를 신협계좌로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요구불 예금의 증가를 위해 치과의사 조합원의 통장은 사업용, 개인계좌로 구분해 사적인 금융거래까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공과금, 직원급여 등의 자동이체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각종모임과 동문회의 입출금통장을 임의단체 계좌로 변경해 사용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조합내 예탁금 증가를 위해 비과세한도 3천만원과 출자금의 세제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과세예탁을 한 조합원에 대해 우대금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신용대출의 한도가 1억원으로 신규 및 기존 개원의에게 대출한도로 인해 충분한 자금을 대출 해주지 못했으나 앞으로 자산 200억 달성과 함께 신규 개원의나 기존 개원의에 대한 병원운영자금의 확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특별회계는 기존 공동구판사업의 내실을 더 견고히 다져가면서 메이저급 치과관련업체 뿐만 아니라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업체와도 업무제휴 체결이나 할부, 리스 금융을 위해 업체들과의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
울산치의신협은 조합원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전체조합원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조합건물을 구입키로 결정, 신협건물 이전위원회가 발족돼 가동되고 있다. 내년 정기총회에서 조합원의 동의를 얻어 예산을 책정할 예정이다. 문의 : 052-257-4547
 이윤복 기자 bok@kda.or.kr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