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울산치과의사신협 김태근 이사장

  • 등록 2009.1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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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태근 이사장

“우리 모두 주주… 조합을 적극 활용해야”


“조합원들에게 밀착하면서 감동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경기가 어렵다는 올해도 금융지표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김태근 이사장은 “경조사를 잘 챙기고 운동도 함께하는 등 인간적으로 가깝게 접근하고 있다”며 “신협직원들과 조합원들이 상당히 밀착돼 있고 울산지부와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울산치의신협은 이러한 원동력을 통해 지난해 부산경남 신용협동조합평가에서 종합부분 대상을 차지하고 올해 금융지표가 더 높아지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김 이사장은 “서울과 부산치의신협 등과 같이 조합원이 크게 증가할 수 없기 때문에 사업을 다각화해 조합원들에게 보다 싸고 좋은 제품을 제공하겠다”며 “기존 합금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승용차, 전자제품 등 일반 생활용품까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수술장비도 유통구조를 잘 분석해 공동구매를 통해 싸게 공급하고 화장품, 전자제품, 승용차까지 사업을 늘리는 방향으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반 주민들을 상대로 예금업무 등도 처리함으로써 치의신협에 대한 인식도 높이면서 수신고도 더 높여나갈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김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신협이 한다면 무조건 따라준다”며 고마워하면서 “직원들에게도 그 점을 잊지 말고 더 조합원들을 위해 일하자”고 독려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직원들이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조합원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대학생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직원복지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다.


신협 창립멤버로 이사로 활동하다 대표감사를 거쳐 지난해 2월 15일부터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 이사장은 “똑같은 금용상품이라도 신협상품이 다소 비쌀 수 있지만 저금리 대출, 훨씬 높은 예금 금리, 이익금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돌려주는 등 결국 모두 조합원에게 돌아간다”며 “우리 모두가 주주라는 생각을 갖고 조합을 적극 이용하고 활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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