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 당뇨여성, 태아 사산 위험 2.5배

2011.12.26 00:00:00

40세 이상 당뇨여성
태아 사산 위험 2.5배


당뇨병이 있거나 40세 이상인 여성이 임신했을 때 사산율이 상당히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갤베스턴 의대 연구팀이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최신호에서 당뇨병과 체중, 연령 등 여성의 건강지표가 임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사산한 여성 614명과 정상분만한 여성 1816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건강상태를 조사분석한 결과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사산 위험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세 이상 여성은 20~34세 여성에 비해 사산율이 2.4배 높았으며, 이 밖에 혈액형이 AB형이거나 임신 전 3개월 사이 흡연을 한 여성, 과체중인 여성의 경우에도 사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수환 기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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