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장수칼럼 ‘릴레이수필’ 엿보기(25면)

  • 등록 2012.0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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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장수칼럼 ‘릴레이수필’ 엿보기


치과계 ‘희로애락’ 오롯이
40년 독자 사랑 ‘릴레이’


올해로 창간 45주년을 맞이하는 치의신보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시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장수해온 ‘릴레이수필’은 치의신보 대표 칼럼이자 최고의 인기 칼럼 중 하나다.


특히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이뤄지는 코너인 만큼 독자들간에 친숙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독자들의 글을 통해 때론 웃고 울며, 때론 감동받고, 때론 스스로를 통찰하는 계기가 되며, 때론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했다.


치의신보에 수필 형식이 등장해 게재되기 시작한 시기는 ‘치과월보’ 시절인 지난 1971년 3월(제47호)부터였다. 당시 부산지부 공보이사였던 안병희 이사의 수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0년동안 릴레이수필은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이어져왔다.


71년에는 ‘會員 隨筆(회원 수필)’이란 이름으로 게재됐으며, 이후 ‘隨筆(수필)’, ‘隨想(수상)’, ‘덴탈에세이’ 등으로 명칭이 변경돼오다 지금까지 이어온 ‘릴레이수필’이란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은 1982년 10월(제266호) 최원덕 전 치협 공보이사의 수필이 게재되면서부터였다.


아울러 이때부터는 게재호수도 표기해 82년 10월부터 현재(제2000호)까지 게재된 수필이 1706번째에 이르고 있다. 물론 82년 이전에 게재된 수필까지 합친다면 -초창기에는 부정기적으로 게재된 것을 감안한다해도- 1900편은 족히 될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릴레이수필이란 명칭으로 바뀌고 난후 얼마 동안은 다음호에 게재될 필자의 이름이 미리 공개되는 사전예고제도 이뤄져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27면에 계속>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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