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 제9대 회장에 이부규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당선됐다.
치의학회는 지난 3월 27일 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9회 사단법인 치의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정총은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의학회 소속 각 분과학회 회장 및 유관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정총에서는 치의학회 제9대 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회장 선거에는 이부규 서울아산병원 교수(치의학회 부회장)가 단독으로 출마했으며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됐다. 감사로는 이해준 감사가 연임에 성공했으며 마득상 부회장이 현장의 추천을 받아 선출됐다. 제9대 치의학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부터 2029년 4월 말까지다.
이부규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치협 학술이사,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울산대 의과대학 및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 치의학회 부회장,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아시아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상임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밖에 복지부·식약처·한국보건의료원·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이부규 교수는 정견 발표를 통해 ▲치의학 연구 및 학술 역량 강화 ▲디지털 치의학 및 첨단재생의료 선도 ▲구강보건 정책 및 건강보험 급여 확대 ▲초고령사회 구강보건 체계 구축 ▲국제 협력 및 한국 치의학 위상 강화 ▲학회 거버넌스 혁신 및 회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개표 결과 이어진 당선 소감에서는 “제8대 집행부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앞으로 치의학회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정총에서는 각종 보고사항 논의와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이뤄졌으며, 2025회계연도 최우수·우수 회원학회 표창과 복지부 장관 표창, 감사패 시상, 치의학회 JKDS 우수논문 시상 등도 이어졌다. 최우수 회원학회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가 받았다. 복지부 장관 표창은 권용대 경희치대 교수,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받았다.
임기를 마치는 권긍록 치의학회장은 “제8대 집행부의 활동이 치의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 이어질 집행부에서도 학회 위상을 더 강화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치의학 발전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