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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우즈벡서 치과 인술 온정 나눔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봉사단 발대식
타슈켄트서 7박 9일간 저소득층·고려인에 맞춤 의료 제공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취약 계층을 위한 인술을 펼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 발대식’을 지난 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봉사단장 서병무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비롯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및 신한은행 임직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4월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아동병원 및 지역병원에서 현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친다.

 

현지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정한 저소득층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수술과 고려인 및 현지 저소득층 어르신 20명을 위한 의치(틀니) 보철 치료 등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봉사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는 순서도 있었다.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신한은행과 협력해 우즈베키스탄 아동과 고려인 동포에게 인술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글로벌 공공의료의 소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우리의 정성이 우즈베키스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이고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견고한 상생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965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 및 치과 진료를 무상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