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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의원과 AI 활용 구강돌봄 논의

서울시치과위생사회, 플랫폼 통해 방문관리 체계화 제시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구강돌봄의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4일 AI 기술 기반 지역사회 방문구강관리사업 실행 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본격적 시행을 앞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속에서 파편화되어 있던 구강돌봄 서비스를 AI 기술로 통합하고 제도화하겠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핵심 의제는 기관별 분산 기록 방식으로 인한 운영체계의 고질적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시작됐다.


현재 통합돌봄·방문건강관리 현장은 대상자의 상태, 수행 이력, 교육 내용 등이 기관별로 다르게 작성되고 있어 반복적인 서류 작업, 정보 중복 등의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에 참석자들은 현장 수행 내용을 데이터화하고 전문가 간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기반 디지털 실행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치과의사 중심의 방문진료와 치과위생사 중심의 방문구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분담하고, AI 구강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통해 대상자의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하는 방식이 제시됐다.


재가 노인, 장기요양 수급자, 장애인 등 구강 기능 저하 위험군을 AI 보조 평가 도구로 분류하고, 악화 징후 자동 알림을 통해 치과의사·주치의 연계로 이어지는 서비스를 마련해야한다는 것이다.


또 제도화와 재정 기반 마련도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방문구강관리 수가 체계 부재가 현장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목된 가운데, 성과지표와 연동된 수가 및 인센티브 모델 설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 의원은 “정책 제언을 통해 통합돌봄 체계 내 구강돌봄의 필수화 및 수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경 서울시치과위생사회 회장은 “보건복지부 노인 방문구강관리 사업을 보건소 및 복지기관, 민간기업 등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이에 맞춰 AI 기반 맞춤형 구강관리 사업도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