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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무·대외협력·기획위 ‘혁신·효율’ 강화

제34대 김민겸 당선인 인수위 조직개편안 확정
당선인에 최종보고서 전달 즉각 회무 개선 반영
치무정책국서 정책연 관장, 미디어국 확대 신설

제34대 치협 김민겸 당선인 직무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한 달여에 걸친 치밀한 협회 조직 진단과 업무 보고를 바탕으로 치무·대외협력·기획위의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안과 정책 제언을 내놨다.


인수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종 보고서를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김민겸 협회장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인수위는 지난 한 달간 사무처 각 국별 실무간담회와 직원 면담을 통해 협회 내부 구조를 면밀히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의 핵심은 그간 직제규정조차 고치지 않은 채 사업국에 배치돼 효율성이 저해됐던 치무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기획위원회를 제자리로 돌려놓아 치무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다. 또 대외협력위원회의 사회공헌 분야를 경영정책위원회로 이관해 과거 섭외위원회 시절의 유관단체 협력 기능을 복원토록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인수위는 치협 정책 생산의 핵심 기지인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을 기존 협회 건물 3층에서 1층으로 이전 배치하고, 이를 치무정책국(기존 정책국) 관장 조직으로 편제,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유기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연구와 행정의 칸막이를 없애고 현장 중심의 정책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기존 정책국을 치무 기능을 강화한 치무정책국으로 재편하고, 대회원 업무와 총무국의 회원 고충처리 업무 등을 모은 법무회무지원국을 새로 출범시켜 회원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대국민 홍보 및 미디어 전략도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치의신보TV’를 아우르는 치의신보 내 미디어국을 확대 신설한다. 기존 홍보국에서 집행하던 대국민 홍보 예산을 미디어국에서 직접 관리하고 콘텐츠를 자체 생산하도록 해, 홍보의 전문성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종수, 이상구, 이재용 위원이 제시한 차기 집행부가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종합적인 제언도 포함됐다. 해당 보고서는 제34대 집행부 출범 첫 주에 전달돼 즉각적인 회무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영식 인수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난 한 달여의 기간 동안 협회 내 구조 및 조직 진단을 통해 새로운 집행부뿐만 아니라 치협이 탄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발전적 논의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