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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무효 본안 소송서 진실 밝히고 돌아오겠다”

김민겸 당선인 측, 직무정지 가처분 인용 관련 호소문

제34대 김민겸 협회장 당선인과 장재완·최치원·최유성 부회장 당선인은 지난 4월 25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임원들이 협회를 지켜주는 동안, 흔들림 없이 ‘당선무효 본안 소송’에 임해 선거 과정의 모든 진실을 투명하게 밝히고 회원 앞에 돌아오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치협 회장단 당선인들은 지난 4일 ‘치과계의 민주주의와 진실은 결코 가려질 수 없습니다’란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30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이 이들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데 따른 것이다.


김민겸 당선인 측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박영섭 전 후보 측이 선거 과정 중 1차 정견 발표회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약속과 지난 3월 5일 열린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이후 선관위에 서약서를 제출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과거 이상훈 집행부 출범 시 제기했던 방식 그대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정상적인 회무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들도 과거 소송을 진행한 바 있지만, 회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처분 대신 본안 소송만 제기해 정상적인 협회 운영이 가능한 상황에서 법적 시비를 가리고자 했다는 것이다.


김 당선인 측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으로 회원 여러분께 실망과 불안을 안긴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그러나 3만 회원의 신성한 투표 결과를 무효화 하려는 부당한 의혹 제기와 프레임에는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철저히 대응해 협회가 조속히 제 기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